대전목재문화체험장 목재전문 시민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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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목재문화체험장 목재전문 시민강좌 운영

2024 목재교육·수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승인 2024-02-25 16:36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목재문화체험 시민강좌 사진(DIY반)
대전목재문화체험장 시민강좌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전문 시민강좌 '2024년 목재교육·수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목재전문 시민강좌는 시민들의 목재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목재교육 및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목공분야를 세분화하여 우드카빙, DIY, 전통가구, 서각반이 편성되었으며 각 강좌별로 8주과정, 총 4기수로 운영한다. 목재교육·수강 프로그램은 목재문화체험장의 아동반, 초급반 등 상시로 운영되는 목재체험과는 달리 전문적인 목공 기술 및 자율 작품 제작에 중점을 둔 수강형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말 시간대를 이용하여 수강료 2만 9천 원(재료비 별도)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수강을 통해 목공의 기술을 배우며 각자 완성된 작품을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내에서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김영창(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 대전광역시 명장), 박민순(대전광역시 명장), 양병호(목공예 명인), 윤보용(바이우드 대표), 임호묵(나무그리다 대표)으로 지역 내 전문 목공인들이 다수 참여해 목공분야 명장, 명인의 지도를 경험할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목재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목재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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