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산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 기탁식 사진 |
"농협서산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 기탁식 사진 |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2월 24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농협서산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서산시에 기부했다.
농협서산향우회는 고향인 서산의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범국민적 참여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농협서산향우회 회원을 대표해 NH저축은행 류영수 부사장, 농협중앙회 조은주 상무, 임진흥 부장, 서동필 부장, 이성구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협직원들의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 고향 서산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최선을 다해 해뜨는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류영수 NH저축은행 부사장은 "고향 서산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 회원들이 흔쾌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져 기부문화의 확산과 제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송연광 지부장은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공급으로 서산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판매 확대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기부자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재원을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30%를 지역특산물인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서산시는 올해 기부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쌀, 인삼, 한우세트, 6쪽마늘, 생강한과, 꾸러미, 어리굴젓 등 서산시만의 특색을 담은 29개 품목의 엄선된 답례품을 선정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 제공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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