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을 통한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 정착에서 어려움으로는 언어문제, 생활방식 등 문화차이가 높게 나타났고 다문화사회에서 언어 교육은 사회통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 같은 이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 및 한국 사회 문화 이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센터에서 실시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은 4일 개강하고 1학기를 운영 중에 있다.
센터에서 실시하는 대면 과정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초급2(2단계)와 한국어와 한국문화 중급1(3단계) 과정이 운영 중이며 본 과정들은 매주 일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하고 5월 5일 마무리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신청방법은 사회통합정보망(socinet)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단계배정을 받아 해당되는 단계 수업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연 3학기 운영하며 학기별 진행 일정은 운영기관에 문의하면 되고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할 경우 센터 내방 및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에 체류하고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싶어하는 외국인분들이 정말 많은데 이번 학기에도 경쟁률이 치열해 정원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 아쉽다"며 "올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듣는 모든 분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고 참여자 분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이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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