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영양군) |
경북 북부지방에서 전승되는 군민의 소원을 기원하는 소지 올리기, 지신을 달래는 풍물 길놀이,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이 참여했다.
특히, 보름달이 환하게 뜬 오후 7시 30분에 높이 8m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하여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군민의 안녕과 화합,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진년 새해 첫 보름달이 뜬 정월 대보름에 영양군민의 무사 안녕과 일 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한다. 달집태우기 행사로 군민 가정마다 뜻하신 바가 술술 풀리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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