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대전시의사회 나상연 대의원회 의장, 대전시의사회 김영일 회장. |
대전시의사회(회장 김영일)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를 통해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시의사회는 22일 '제36차 대전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는 대전지역 학생 5명에게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전시의사회는 2011년부터 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캠페인의 일환인 '착한병원캠페인'에 동참 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매년 대전지역 저소득학생들의 장학금 사업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년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때 1000만원을 기탁하고,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난민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김영일 대전시의사회 회장은 "의사회 회원분들께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참여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셔서 오랜 기간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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