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지난 20일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전남 목포지회와 2024년 치매안심택시 이동(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목포시 제공 |
치매안심택시 이동(송영)서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가정에서 택시를 타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과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운행이 시작돼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되며 운영방식은 프로그램 참여자, 치매검진 대상자, 치매환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시간과 검진 일정에 따라 운행된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이동서비스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여 치매안심센터를 보다 더 활성화 시키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홍률 목포시장 공약사업으로 2023년 4월부터 치매환자의 소득기준 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비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 60세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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