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태안군향우회는 22일 태안군청을 찾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및 취약계층 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모습. |
재경태안군향우회(회장 최상석) 회원들이 태안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및 취약계층 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재경태안군향우회는 22일 최상석 회장을 비롯해 이종열 수석부회장과 조한홍 자문위원, 김병식 사무총장, 함형배 사무국장, 지석진 재무이사 등이 군청을 방문,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치렀다.
최상석 회장은 2023년 2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종열 수석부회장도 200만 원을 기부해 이날 총 500만 원이 태안군에 전해졌다.
또 향우회 회원들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어려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김·과일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100개(총 500만 원)를 구입해 기탁했다.
최상석 회장과 이종열 수석부회장은 "고향인 태안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태안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에서 출항한 자랑스러운 태안군 향우로서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재경태안군향우회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태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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