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보건의료원, 의료공백 대비 대책상황실 운영

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8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책상황실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내 의료기관에 대한 집단행동 모니터링과 비상 진료 기관 현황 파악 등 대응체계를 갖췄다.

보건의료원은 집단휴진 기간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보건지소 9곳과 보건진료소 13곳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김상경 원장은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운영시간을 응급 의료 포털, 응급 의료정보제공 앱,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청양군 누리집, 보건의료원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