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반포초등학교 총동창회 개최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9대 남신현 회장 이임 및 10대 임상준 회장 취임

공주 반포초등학교 총 동창회는 이운일 6대 회장 비롯해 반포초 동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반포초 오인구 교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제 9대 남신현 회장(43회)의 임기종료에 따라 10대 회장으로 임상준씨(48회)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인준했다.

이어 남신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 했다.<사진>

남신현 전 회장은 2017년부터 7,8.9대 회장을 역임하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주도해오는 등 반포초등학교 동창회 발전에 힘써왔다.

남신현 이임회장

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선후배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임하더라도 계속 모교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준 신임회장.

10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상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그 노력과 업적이 빛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후배들의 영입이 과제이고, 동창회 회원간 화합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겠다"말하고 "모교발전을 위해 동창회 회장으로서 무엇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 것인가를 동창회 회원님들과 머리를 맞대 중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총 동창회 정관 등을 수정, 변경할 부분이 있어 수정 및 변경을 한 뒤 회원들에게 고지키로 했다.

한편, 반포초등학교는 1921년 4월 개교,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학교로 올해 101회 15명이 졸업한 것을 비롯해 총 5717명이 배출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