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1월 8일 백성현 논산시장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을 만나 국가전략사업인 국방군수산업 육성의 필수 인프라인 변전소 신설을 제안한 것에 대한 실효적 논의 테이블로써 추진됐다.
직접 논산을 방문한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계통운영부 차장·고객지원부 차장, 중부건설본부 변전건설부 차장 등 실무진은 전력 현황을 면밀히 살피며 심층 협의에 임했다.
이에 한전 관계자 역시 논산시의 현재 여건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하여 깊게 공감하며, 변전소 신설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연무읍 지역은 물론 논산시 전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백 시장은 “최근 최종 승인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총 1.2조 원 규모의 지역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논산의 미래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 구축을 위한 변전소 신설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뿐 아니라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논산의 필수 인프라로 한전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변전소 신설에 속도감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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