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가 현장 관계자와 주요 사업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부산기장군 제공) |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정 군수는 공사현장 내 시설물을 돌아보며 건설공사 발주자의 의무사항과 건설현장 안전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현재 철근콘크리트 타설 공정에 따른 동바리, 거푸집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관련 안전사고 예방조치로 안전난간 설치, 추락방호망 설치, 근로자 안전모·안전대 착용 등을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해당 공사현장은 군의 주요 건설사업장으로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현장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14일부터 정종복 기장군수 및 간부공무원이 매일 주요 사업 대상지 2~4개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공사장 등에 대한 현장 안점점검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