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욱 인하대학교 IPP듀얼공동훈련센터 센터장이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무원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인하대 |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과·센터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선 단과대학 학과 사무원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의 개요·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학생 학점 취득 등 학사와의 관련성을 안내했다.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대학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반도체,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자동차 등 9개 분야 41개 종목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훈련과정을 지원한다.
인하대학교는 반도체 설계, 인공지능 개발 직무를 운영한다. 올해 17명의 학생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OFF-JT(직장 외 훈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인하대학교 학생 3명은 겨울방학 기간 ㈜에이아이더뉴트리진(2명), ㈜쓰리디랩스(1명)에서 표준 현장실습과 연계한 OJT(직장 내 교육훈련) 대비 사전 실무 경험을 쌓기도 했다.
인하대학교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이후 3~4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학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태욱 인하대학교 IPP듀얼공동훈련센터 센터장은 "반도체 설계, 인공지능 개발 인재 양성과 취업률 제고에 이번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을 착실히 준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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