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법무부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대학의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체류율,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 학업·생활 지원, 중도 탈락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한다.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백석대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정부 초청 장학생(GKS) 선정 시 가점 부여되며, 대학은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 사업에서 혜택을 얻게 된다.
김범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유학생들의 국가별 언어지원으로 안전히 정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한국어 교양수업, 비교과 한국어 프로그램 등으로 유학생들의 학업 만족도를 높이고 담임교수들의 유학생 대상 심층 상담으로 진로 설정 등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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