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새학기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 책가방 선물

초등 고학년 30명에 320만원 상당 브랜드 책가방 지원

초등 고학년 30명에 320만원 상당 브랜드 책가방 지원

당진발전본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은 책가방을 교체하지 못한 당진지역 초등학생 30명에게 새학기맞이 책가방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진시복지타운에서 열린 행사에서 당진발전본부는 당진시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들에게 총 320만 원 상당의 브랜드 책가방을 전달했다. 김광석 당진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박노문 시 여성가족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광석 부장은 "아이들이 튼튼한 새 책가방과 함께 희망찬 새 학기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는 이번 행사 외에도 당진 지역아동센터 아동 전원에게 겨울패딩을 선물하고 결식아동에게 주말 도시락 반찬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그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