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임 의원의 단수공천 등 17개 지역에 대한 심사결과 (5차)를 22일 발표했다.
당내에서 복수 후보자가 치열하게 경쟁 중인 청주, 충주 등과는 달리 증평·진천·음성 지역구에서는 임 의원이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했다.
성실한 지역관리와 주민들의 좋은 평가로 내부 경쟁자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임 의원은 경찰청 차장 출신의 초선의원으로 현재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 의원은 2월 8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이날 당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내주 출마선언과 함께 중부3군의 미래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임 의원은 "군민의 성원을 받으려고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군민을 섬기는 정치를 우선하겠다"며 "중부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 없는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부3군 국민의힘에서는 경대수 전 의원, 이필용 전 군수가 23~24일 양자 경선을 치른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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