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한국교통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

실질적 진로교육 운영 통한 지역교육력 제고

음성교육지원청-한국교통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식.

음성교육지원청은 22일 한국교통대학교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목적은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와 실질적 진로교육의 운영을 통한 지역교육력 제고에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및 진로체험활동 추진 ▲자유학기제 '꿈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지원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2024년도부터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하게 된 한국교통대는 ▲진로체험처 발굴 및 관리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 ▲미래지향형 신산업분야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하게 되고 음성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한 협력적 지원과 관리를 하게 된다.

이남덕 교육장은 "한국교통대는 지리적으로 음성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대학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가지고 있어 새롭게 구축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진로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인 한국교통대 김인숙 교수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에는 2024년 현재 65개 진로체험처가 등록돼 있고 170여 이상 체험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또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교육수요자 맞춤형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