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비영리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 2024 신년회 열리다

탤런트 김승수 (주)밀팡 부사장 등 참석해 축사
소외계층 위해 작은 기부 문화 펼쳐
취약계층 돕기 15년, 소외계층에 예술문화 향유 기회 주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가 신년회에서 활짝 웃고 있다.

비영리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 2024 신년회가 22일 오후 7시 BMK 웨딩 5층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이 격려사하고,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탤런트 김승수 (주)밀팡 부사장(글로벌 K-푸디로 홍보대사)이 축사했다.

이나영 전자 첼리스트 등의 오프닝 공연 후 메세나 단체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김진혁 대표는 “비영리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 창립 후 15년 동안 500건이 넘는 행사를 치러왔다”며 “메세나는 이탈리아말로 기업들의 문화 지원을 뜻하는데 대전사랑메세나는 600여 개 업체와 네이버카페 회원 10만 명, CMS로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300명, 시민기자단이 1000명에 이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단체 케이크커팅 사진

김 대표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예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리고 경제 규모를 키워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리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탤런트 김승수 밀팡 부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어 “메세나를 통한 기부가 취약계층을 돕는 길”이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기부 문화를 실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대전사랑메세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불우이웃,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주고, 사랑의장기기증운본본부 걷기대회, 한빛시민문화축제 등을 통해 예술인들을 후원하고 문화나눔 기부봉사 활동을 펼쳐왔다”며 “CMS 후원을 통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