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 '세계 최초' 실증 체험...나도 신청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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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 '세계 최초' 실증 체험...나도 신청해볼까

세종테크노파크, 2월 29일~3월 8일까지 시승할 체험단 모집
관련 사이트 또는 QR 코드 통해 선착순 마감

  • 승인 2024-02-22 17:3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 모습. 테크노파크 제공.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를 탑승하는 특별한 시간이 2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세종시에서 마련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이 기간 세종시 지원을 받아 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 실증 체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개발과 체험단 운영에 나선다.

희망자는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받고,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시승해볼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신청 사이트(https://forms.gle/jsk9ReWXW8F36w86A) 또는 QR 코드 접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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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노선은 세종터미널~세종시청~산학연 클러스터~예양교차로 사이를 왕복하는 구간이고, 세종시 남측 비알티(BRT) 도로에 위치한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집현동 거주자들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소 전기버스는 전기버스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2~3배 많다는 장점을 갖고 있고, 국내 기술 기반의 운영은 세계 최초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 시범 운행지구로 선정됐고, 상상 시범 운행지구 내 탑승 실증을 위한 한정 운수면허를 취득했다.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뒷받침한다. 안전은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연동을 통한 관제로 지원한다.

양현봉 원장은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는 미래 모빌리티의 화두인 친환경 자율주행 기술을 모두 담은 첨단 기술의 집약체"라며 "이번 승객 탑승 실증이 국내 수소 전기버스 및 자율주행 산업 기업들의 세계적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세종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2
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 실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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