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 모습. 테크노파크 제공. |
세종테크노파크는 이 기간 세종시 지원을 받아 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 실증 체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개발과 체험단 운영에 나선다.
희망자는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받고,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시승해볼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신청 사이트(https://forms.gle/jsk9ReWXW8F36w86A) 또는 QR 코드 접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소 전기버스는 전기버스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2~3배 많다는 장점을 갖고 있고, 국내 기술 기반의 운영은 세계 최초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 시범 운행지구로 선정됐고, 상상 시범 운행지구 내 탑승 실증을 위한 한정 운수면허를 취득했다.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뒷받침한다. 안전은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연동을 통한 관제로 지원한다.
양현봉 원장은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는 미래 모빌리티의 화두인 친환경 자율주행 기술을 모두 담은 첨단 기술의 집약체"라며 "이번 승객 탑승 실증이 국내 수소 전기버스 및 자율주행 산업 기업들의 세계적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자율주행 수소 전기버스 실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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