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고양정 후보, 지난 2월 2일 시도의원 지지선언 |
입장문에서 "김현아 예비후보는 도시계획·주거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국회의원으로서 필요한 유능한 능력과 자질을 이미 검증한 후보다. 특히 제20대 국회의원 시절 여·야 정치인 최초로 '노후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며, 제1기 신도시 일산 정비사업의 교두보를 만들었다" 며 "낙선 후에도 지난 4년 동안 이번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선거구 전역을 누비며 전심(全心)으로 지역 현안과 민심을 살폈다" 며 그동안의 지역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월 2일에는 김현아 후보의 지역을 위한 노력과 당에 대한 헌신을 알고 있는 고양정 시·도의원 7명 전원은 합동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국민의힘 고양정 시도의원들은 입장문에서 "현재 공천 보류와 관련해 논란이 되는 부분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발생 당시 정치 편향적 언론사에 의해 물타기로 보도된 것이다."라며 "위와 같은 사유로 공천을 보류한다면, 이는 국민의힘 특정 후보의 낙천 및 본선 경쟁력을 약화하기 위한 악의적 음해에 중앙당이 말려드는 형국이다. 또한 고양정 국민의힘 김현아 후보의 압도적 경쟁력에 치명적 손상을 입히는 결정이다."라며 보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고양정은 12년간 민주당에 3연패 한 지역으로, 국민의 힘은 승리를 위해서는 본선 경쟁에 몰두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고양정 시·도의원들은 "현재 고양정에는 김현아 후보만큼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는바, 중앙당에서는 이기는 선거를 위해 이기는 공천, 즉 김현아 후보의 공천 결정을 즉각 의결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기는 선거를 꼭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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