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동반성장협의회는 21일 2024년 1차 회의를 열고 창업기업 투자 총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상의 제공 |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의 중점 추진 사업 일환으로 구성된 동반성장협의회는 선배 기업과 창업기업, 벤처캐피탈, 은행 등의 업종 26개사가 참여한 협의체로서 대전지역 신생 기업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스엔 송수준 대표의 기업 소개와 더불어 현장 견학, ㈜코셈 이준희 대표의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에 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준희 공동대표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기술 자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시장성·제품·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를 통해 참여하는 선배 기업들도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이라는 관점에서 협의회가 창업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상의 동반성장협의회는 계룡건설산업㈜(회장 이승찬), ㈜진합(대표이사 이원준), ㈜삼진정밀(대표이사 정호영), 태원건설산업㈜(대표이사 박재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동열 부행장) 등 11개의 선배기업과 대덕벤처파트너스(유)(대표이사 이석훈), 에트리홀딩스㈜(대표이사 윤상경) 등 벤처캐피탈 4개사, ㈜코셈(대표이사 이준희), ㈜루센트블록(대표이사 허세영), ㈜에스엔(대표이사 송수준) 등 11개 대전시 D-유니콘 프로젝트 유망기업 등 총 26개사가 참여 중이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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