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시와 대덕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조물, 배수시설 정비, 도로표지 관리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1년 시는 전국 최하위 성적표를 받은 이후 2022년, 2023년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와 산하 기초자치단체가 동시에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일류안전도시를 지향하는 민선 8기 정책 기조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최종문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로정비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은 민선 8기 들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산업 및 경제활동의 기반이자 시민 생활공간인 도로 관리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국 59개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매년 도로 유지관리와 재난 대비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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