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권 청양군명예군수가 1월 2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
유 명예군수는 1월 2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부로 받은 답례품을 충남장애인부모회 청양지회(100만 원)와 생활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10명에게 50만 원씩 전달했다. 유 명예군수는 2023년에도 답례품 쌀을 군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18곳에 재기부했다.
유 명예군수는 "청양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다시 기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명예군수는 2013년 8월 초대 명예군수 취임 후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하고 2016년부터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년 7월 수해 때는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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