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면 상신리는 2000년 정월대보름 제1회 달집태우기 행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3일 오후 6시부터 ▲길놀이 ▲마당굿 ▲웃다리풍물 공연 ▲비나리 ▲농신제 ▲달집 점화(오후 7시 30분) ▲흥풀이마당 순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각자 소원을 용지에 적어 달집에 거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저녁 먹거리도 제공된다.
최영복 상신리 이장은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상신리 마을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통 풍속을 즐겨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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