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20일 대추 교육을 시작으로 상시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민대학, 스마트 강소농 등 미래농업을 대비한 장기과정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 만족도 95% 달성을 목표로 공주시 농업인의 역량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침수, 돌발해충 피해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만큼 고품질 재배 기술과 더불어 이상기후 대처방안을 교육에 녹여 농업인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의 발전, 치유농업의 확산 등 국제 흐름에 맞춰 스마트농업에 관한 교육도 강화했다.
200회 가량의 연간 교육과정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2024년도 공주시 농업인 교육 연간 계획 알림'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홍보 책자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문의 또는 신청은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840-351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목표 인원 2800명을 훌쩍 웃도는 약 4000명에 달하는 전문 농업 인력을 육성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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