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점차 잊혀가는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3만여 군민의 행복을 축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안녕 기원제에 이어 비나리 공연, 풍물·두레 농악 공연, 정월 대보름 걸립, 윷놀이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내빈과 주민들은 세시 떡국을 나눠 먹으며 올해 새로운 시작과 풍요로움을 기원했다.
한상봉 단장은 "올 한해 군민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간절하게 기원한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부흥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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