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청소년시설 현장 방문

운영 현황 및 시설관리 주요 내용 확인
현장의 문제점 파악하고 개선방안 모색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지난 21일 제260회 임시회 첫 의정활동으로 청소년 시설 3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도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지난해말 관련 조례 개정으로 자치도시위원회로 소관이 변경된 청소년업무 관련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에 대한 위원회의 깊은 관심을 보여준 것이다.

이날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한 박민협 부위원장, 박현주, 한성민, 기형서, 윤혜영 위원 등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연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진로지원센터 각 시설을 둘러보고 담당자들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운영 현황 및 시설관리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확인했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대화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청소년이 언제라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시설 특성을 고려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환경개선 등을 당부했다.

김국환 자치도시위원장은 "연수구 인구의 약 18%가 청소년 인구로 적지 않은만큼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선점을 꾸준히 파악하고, 청소년시설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개발을 위해 필요한 곳이 되도록 관심을 갖고 살피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더 나은 정책수립에 기여하겠다"면서 "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