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강원도에서 열린 장애인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3년 연속 4관왕 달성 기록을 세운 세종시선수단 신의현(오른쪽) 선수를 응원 격려하는 모습 |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훈련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종합 점수 2514점으로 대회 종합 순위 14위에 올라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신 선수는 18일과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좌식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와 미들 7.5㎞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일 세 번째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km, 21일에 열린 좌식 4.5k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4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2년 7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해 대회부터 전국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높이고 있다.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세종시선수단을 응원한 최민호 시장은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연속 4관왕 달성의 위엄을 보여준 신 선수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해줬던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