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역량강화 교육 모습 |
당진시의회는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여수시 예술랜드에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후반기 원구성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교수는 지방의회 후반기 원구성 준비,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행정 사무감사·조사, 지방의회 소속 직원의 역할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의장·부의장 정견발표 순서, 후보등록제의 공고일과 기간, 후보 공개 시점 등 원구성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강의에 적극 참여했다.
김덕주 의장은 "집행기관과 독립적으로 사무처리를 하는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무국 직원들이 주민대표기관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의회 사무처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사무국은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사무국 직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는 지방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 대표로서의 역할 수행에 필수적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