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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21일 청주 청원·흥덕 선거구의 경선 예비후보자를 발표했다.
이에 청주 흥덕 선거구는 김수민·서승우가 양자 경선을, 청원 선거구에는 송태영·이욱희·김학도·김동원이 4자 경선으로 간다.
한편, 김정복 전 당협위원장은 공천 배제됐다.
국민의힘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7곳에는 경선을, 1곳에는 단수공천을 함으로써 충북에서는 경선 대진표를 모두 짰다.
우선, 청주 서원 김진모(57) 당협위원장은 단수 공천됐다.
먼저, 충북 1차 경선 지역구는 ▲청주 상당 정우택(71) 3선 의원-윤갑근(60) 전 충북도당위원장 ▲충주 이종배(67) 3선 의원-이동석(38)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제천·단양 엄태영(66) 국회의원-최지우(44)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70) 3선 의원-박세복(61) 전 (민선6~7기) 영동군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 경대수(65) 전 당협위원장-이필용(62) 전 음성군수 등이 21~24일 경선일정에 돌입해 23~24일 여론조사를 거쳐, 25일 후보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청주 청원 김수민(37) 청원당협위원장-서승우(56)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청주 흥덕 송태영(62) 전 도당위원장-이욱희(37) 전 도의원-김학도(61)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김동원(59)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등은 추후 경선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본격 경선에 돌입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월7일 ▲제천·단양 이경용(57)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61)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충북에선 지역구 2곳만 단수 공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 의정활동 평가'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원인 △청주흥덕 도종환 3선 의원이 20일 출마를 공식화하며 4선 도전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어 △청주서원 이장섭(61) 초선 의원도 21일 출마 선언을 했다.
이에 △청주 청원 변재일 5선 의원도 출마 의지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21일 단수공천 지역과 민주당 1차 경선지역 23곳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충북은 며칠 내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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