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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은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455억 원을 넘어 올해 500억 원 목표 달성에 청신호을 주고 있다고 도는 전망했다.
1월 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농가 수는 2337호, 상품 수 1만 3077개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 농가 수는 5%(114호), 입점 상품 수는 5%(61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회원 수는 15만 5834명으로 증가했다.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14억 2000만원, 사과·배 등 과일이 13억 8000만원, 미곡(잡곡)이 11억 9000만 원이었으며, 한과·떡·과일즙 등 가공식품이 10억원, 수산·임산물 등이 6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이소'는 지난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회원 관리, 등록 상품, 결제와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가 신속해졌고, 소비자들은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와 시군 쇼핑몰에서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 고객의 접근과 편의성이 좋아졌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월요 특가, 수요 특가, 할인 쿠폰 등), 시기·테마별 기획전 등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이 진행 중이며, 타 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소'는 중소벤쳐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은 입점 농가와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덕분으로 이룰 수 있었다. 올해도 다양한 맞춤형 상품 발굴과 이벤트·기획전 등을 준비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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