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 문화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대전교통공사는 모두 109점 만점(가점 포함)에 102점을 획득,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이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이다.
특히, 공사에서 추진한 "환기 스케줄 구축을 통한 최적의 공기질 및 피크전력 관리"가 2023년 데이터 분석 및 정책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역사, 대합실, 승강장 환기 스케쥴을 최적화, 공기질 유지와 전기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전교통공사 이인호 기획조정처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맞춰 적극 데이터를 활용한 노력의 결과"라며 "데이터를 활용,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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