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정책 모니터링과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아동을 옹호하는 것을 일컫는다.
시는 지난해 12월 옴부즈퍼슨 위원 위촉을 재정비 하고, 홈페이지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 게시판은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침해에 대한 구제 신청 창구를 마련했다.
신청 절차는 '아동권리 옹호관' 게시판 내의 아동권리 침해사례 상담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방문, 전화,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23일까지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해 관내 아동·청소년 학부모·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에게 '아동친화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추후 시민의견수렴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아이들이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며,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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