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천안의료원으로 의뢰된 의료취약계층(외국인 및 다문화)을 위해 취약계층 건강검진·예방접종사업과 다누리사업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의료상담과 외래 및 입원비 지원, 각종 특수검사 등 다각적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천안의료원은 아산시가족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진료 및 공공의료사업 대상자 발굴과 초기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취약계층 외국인들의 질병 예방 등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석 원장과 조삼혁 센터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외국인의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안의료원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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