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들은 2023년 푸드플랜의 주요 성과와 2024년 종합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한 5대 분야 11개 전략 과제를 공유했다.
2023년 주요성과는 먹거리종합타운 준공,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도 시행(235개 농가),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제 시행(55품목), 군내 농산물 공급 확대(농축협 4개소 등), 먹거리 직매장 및 공공 급식 누적 매출 238억 원 달성 등이다. 군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올해 5대 분야 11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면서 먹거리위원회 활성화, 기획생산 농가 1100곳 550품목 육성, 로컬푸드 판로 확대, 푸드플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 활성화, 공공 급식 확대 등 제도적 기반과 관계형 소비시장 연계로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최이호 농촌공동체과장은 "안전 농산물을 기반으로 평등한 먹거리 복지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먹거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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