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정황근 예비후보, "경선 후유증 예방, 본선 승리 위한 공개적 서약식 진행하길"

승인 2024-02-21 10:53
수정 2024-02-21 11:11

정철희 기자

정황근 국민의힘 천안을 예비후보는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만 예비후보 측에 공정경선과 경선 후 협력 등을 공식 제안했다.

이날 정황근 국힘 예비후보는 "19일 국민의힘 공관위의 천안을 선거구 경선 결정을 환영하며, 경선 결과에 당연히 승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번 경선으로 인한 후유증을 예방하고, 확실한 본선 승리를 위해 이정만 예비후보에게 3가지 사항을 공식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필요한 마찰 방지와 공정경선을 위해 경선 기간 중 상호 비방 금지, 경선 결과에 양 진영 절대 승복, 의석을 탈환코자 경선 패배자는 상대방 선대위 고문 혹은 공동선대위원장을 임명 등을 건의한다"며 "조속히 천안시민과 당원 동료 앞에서 이번 사항을 담보할 공개적 서약식을 진행하길 요청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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