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위원단 모습 |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20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정책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김기철 전 당진시 국장, 최선규 전 과장, 방상만 전 농기센터 소장, 손승하 전 과장, 당진항만 이병성 대표, 자연ENG 한필수 대표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한 정책자문위원단은 홍천표 전 시 농업기술센터장을 단장으로 농업·항만·수산·부동산·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편성했다.
정 후보는 인사를 통해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이유를 소상히 설명하면서 정책자문위원으로 수락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 후보는 "정책자문위원의 역할은 이미 정책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공약 초안을 전문가 입장에서 깊이 들여다 보고 실현가능성과 효과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라며 정책자문위원단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홍천표 정책자문위원단장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한 공약 보다는 실질적으로 당진 발전과 시민 행복에 도움이 되는 알찬 공약을 만들어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 수시 회의를 통해 정책위원회에서 이미 만들어진 분야별 공약 초안에 대한 자문을 할 계획이며 확정한 분야부터 정책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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