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격 꿈나무 레이저 장비로 체험 즐겼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2월 15일~20일 사격 체험 교실 운영
-사격예절 및 종목 소개,기본동작 연습과 레이저사격 체험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마련한 사격체험교실의 참가자 체험 장면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 세종시장)가 2월 15일~ 20일 4일간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내 3층 사격장에서 가진 사격 체험교실이 장애인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새로운 스포츠 종목의 체험 기회 제공과 사격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교실은 ▲사격 예절 및 종목 소개 ▲기본 동작 연습 ▲레이저사격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장애인 체육인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 등 120여 명이 레이저 장비를 활용해 사격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교실은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감독·코치로 활약하는 장성원 감독과 신용자 코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특히 신용자 코치는 체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레이저사격 장비를 임대해 제공하는 등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썼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사격 체험 교실이 사격 종목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꿈나무를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격 체험교실을 더욱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