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윤준호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는 21일 오후 4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김순영 소프라노의 축가와 샌드아트 공연, 활동 영상 시청 후 경과보고와 윤준호 신임 회장에 대한 약력 보고가 있었다.
윤준호 신임 회장은 세종대 호텔관광학사, 석사, 박사 졸업후 경희대에서 빅데이터 박사를 수료했고, 경희대 외래교수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를 역임했다.스마트방범창 윈가드 회장,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장영실 기술혁신상과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활섭 시의원, 이재경 시의원, 민경배 시의원, 김민숙 시의원, 이창종 민주평통 대전서구회장과 5개 구 자유총연맹 지회장과 윤창현 국회의원, 이승찬 계룡건설회장과 17개 시도지부 회장과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준호 신임총재가 강석호 총재로부터 한국자유총연맹 기를 전수받고 있다. |
박인국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매주마다 대전역에서 미얀마 국민들과 김지현 사무처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함께 미얀마 군부독재 타도 시위를 하고, 미얀마에 직접 가서 4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온 일이 가장 보람있고 기억에 남는다”며 “지난 6년 동안 함께 해주신 회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강석호 총재는 박인국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장우 대전시장은 박인국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강석호 총재는 윤준호 취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인국 이임회장은 강석호 총재에게 한국자유총연맹 기를 전수하고, 강석호 총재는 윤준호 취임회장에게 한국자유총연맹 기를 전수했다.
윤준호 신임회장이 박인국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부회장단은 이날 윤준호 신임 대전시지부 회장에게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윤준호 회장은 5개 구 지회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또 이날 회장 취임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현금 4000만 원 상당의 쌀 1만kg을 대전사회서비스원과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각각 5000kg씩 전달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며, 헌법가치를 수호해 국민 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갈등극복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고, 현재 대전지부는 2만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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