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20일 제304회 임시회 개회

2024년 업무보고 청취·각종 안건 심의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20일 제304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지난 20일 제304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28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창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조규철 의원 대표발의) ▲고창군의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선덕 의원 대표발의) ▲고창군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발의) 등의 20여 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실관 과 소별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창군의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설치 ▲특색있는 업무 발굴과 국가 인구정책에 대한 발 빠른 대응 등 고창군 인구정책에 관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다음 달 15일부터 20일간 진행되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위원을 선임했다.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은 "업무를 추진하는 데 무엇보다 사회적 소외계층의 복리 향상과 영농철을 앞두고 우리 군민들이 영농 준비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 배수로 정비 등 영농 관련 사항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올해도 군민 여러분의 삶에 힘이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