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국민의힘 분당'을'지역구 경선예비후보 |
앞서 전 분당구청장 등 9명은 이번 총선(4·10)에서 분당신도시에서 30년 가까이 거주하며 지역민심을 챙겨온 김민수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주목받았다.
이들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분당신도시 재도약의 시기에 분당 '을' 지역구에 일할 적임자는 김민수 예비후보라"면서, 제14대 임석봉 성남시장·양인권 부시장, 전직 분당구청장 6명과 수정구청장 1명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분당이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할 기회를 맞아 지역 정서를 잘 알고 민심을 챙기는 김민수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다"며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 가운데 진정으로 분당구민과 도시 재구성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후보가 누군지 꼼꼼히 살펴본 결과 김민수 예비후보가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지지 선언 배경을 밝혔다.
김민수 경선 예비후보는 분당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면서 저출생 위기에도 다섯 아이 아빠로 생활하면서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을 통해 공정하게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김병욱 민주당 후보와 접전 끝에 뒤집혀 4년간 지역구 자리를 내줘 22대 총선에 재도전에 나선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