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이날 총회에는 46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역점사업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임원 변동 사항 ▲2024년도 회원단체 가입비 및 연회비 면제 등 4건의 보고사항과 ▲대전광역시체육회 정관 개정 ▲2023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등 2건의 심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법인 정관은 부회장 수 증원, 사무처장의 임원 연임 횟수 제한의 예외 인정, 매년 자체감사와 연 1회 독립적인 외부 회계감사 실시, 명예회장 및 고문을 둘 수 있는 근거조항 신설 등 대한체육회 회원사·도체육회 규정 변경 사항을 반영한 내용으로 원안 의결됐다. 추후 대전시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할 예정이다. 총회에선 2023년도 323억 원의 예산을 결산했다.
이와 함께 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준비한 직장운동경기부 11개 팀(대학 4곳, 실업 7곳) 창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12위 이상 도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승찬 회장은 "올해 전문체육, 생활체육이라는 양 날개를 튼튼히 만들어 더욱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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