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2024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 |
이번 부속합의는 2023년 하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맺은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라 연간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이다.
부속합의에 따르면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캠퍼스투어 및 기업탐방 ▲학교특색사업 ▲고교특성화사업 ▲마을체험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등 2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하남시에서 38억 2천만원, 교육지원청에서 23억 8천만원 등 총 62억원의 사업비가 하남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투입된다.
이현재 시장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는 "교육청이 주도한 교육 개선에 보조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가칭 한홀중 조기 개교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적극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하남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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