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조성 종자 공급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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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조성 종자 공급 준비 완료

총 21종·1600㎏ 산림종자 공급…산림가치 증대

  • 승인 2024-02-20 10:35
  • 수정 2024-02-20 14:43
  • 신문게재 2024-02-21 17면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산림종자도 맞춤 시대, 기후변화 대비 종자공급!
산림종자 공급 리플릿.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산림조성에 필요한 종자 공급 준비를 완료했다.

20일 품종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공급되는 조림 수종으로는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인 굴참나무, 가래나무 등 총 21종 약 1600㎏의 산림종자가 공급될 예정으로 이는 6500㏊가량 조림이 가능한 양이다.

현재 조림용 산림종자는 종자생산에서 품질관리, 저장 및 공급까지 국가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을 통해 우량한 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인 '산씨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자는 건조, 탈종, 정선 등 모든 종자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2022년부터 '산씨움터'를 운영하며 ▲산림종자의 정밀선별 기술 개발 ▲종자처리공정의 자동화 및 기계화 ▲산림종자 입출고 업무 전산화 등 고품질의 산림종자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규명 품종관리센터장은 "산씨움터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종자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자처리 자동화 및 공정별 표준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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