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개발위, 2월 월례회 개최...2024년도 주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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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개발위, 2월 월례회 개최...2024년도 주요 사업 선정

-연구, 토론회, 정책 대안 제시, 장학금 기금 2억원 조성 등 방안 수립
-GTX-C 천안 연장 국비 확보 위한 토론회 개최 예정
-채윤기 회장, 임기 내 회관건립 초석 마련키로

  • 승인 2024-02-20 13:13
  • 신문게재 2024-02-21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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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공익사단법인 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채윤기)의 사업 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천안시개발위원회는 19일 개발위원회 2층 대회의실에서 '2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발위원회는 2024년도 주요 사업 목표로 위원회 역사, 정체성,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와 토론회 활동, 정책연구소를 중심으로 토론회 및 연구 과제를 수행해 정책 대안 제시, 장학금 기금 2억원 조성 목표 달성과 불우이웃돕기 지속적 지원 방안 등을 수립했다.

특히 봉사활동, 장학기금 조성, 위원 간 유대강화 등 분과별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분과위원장의 역할과 사무국의 업무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게다가 GTX-C 천안 연장 실현 및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천안시개발위원회 2024년도 연례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국가 예산을 확보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개발위원회는 천안시의회와 함께 2023년 6월경 'GTX-C 노선 천안 연장 촉구 시민결의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노선 연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또 한 번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

채윤기 회장은 "회장으로서 4년 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위원들의 지원으로 개발위원회는 천안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내 개발위원회 자체 회관건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토록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 회장은 3월 중으로 회관건립을 위한 계획안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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