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재개장하는 세종시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오토존 전경 |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오토존 정비 공사 등을 위한 4개월간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이같이 재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은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즉시감면제도와 사전주차등록 기능 추가 등의 예약시스템을 개편했다.또 오토존 암석구간 정비사업으로 판매가 중지됐던 사이트 4면을 개장해 총 22면(오토존 14면, 이지존 8면)을 운영한다.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재정비했다. 이지캠핑존의 텐트와 데크도 개선했다.
3월 1일 재개장하는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이지존 모습 |
예약을 위해 개편된 예약시스템에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회원가입은 2월 21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sjf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캠핑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만족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월산캠핑장은 전년 경상지출 3억원 대비 수입 5100만원으로 수지율이 16.4% 밖에 되지 않아 이용요금 현실화가 필요해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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