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20일 톰지유치원으로부터 후원금 134만4690원을 전달받았다.
톰지유치원에서는 원아들이 지키고 싶은 습관을 정하고 잘 지킬 때마다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매월 유치원에 가지고 오는 ‘째다카’(히브리어로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고, 2023년 한해 동안 모은 금액을 초록우산에 후원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톰지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습관을 지키고 저금통에 돈을 모을 때마다, 소중하게 모인 돈인만큼 뜻 깊은 곳에 사용되었으면 해서 2022년부터 초록우산에 기부했다”며 “후원금이 우리 원아들과 비슷한 또래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전복 본부장은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대전의 아동은 대전의 후원자가 키우자는 ‘우리지역 아이는 우리가’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톰지유치원의 후원금 역시 대전시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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