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춘천시 |
춘천시립도서관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대응을 위해 다국어 번역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은 별도의 번역 과정 없이 자료검색, 독서문화행사, 도서관 위치 등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들에게 소장자료 검색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춘천의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알리고자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아랍어, 태국어 등 10개 국어를 서비스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방문자는 지난해만 18만여 명에 달한다"라며 "외국인 이용자들을 위한 방침을 마련해 외국인 이용자 확대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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