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25시] 교육위원회 대전복용초 개교준비 점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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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5시] 교육위원회 대전복용초 개교준비 점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위, 학교시설, 통학로 등 전체적 점검
송활섭 운영위원장, 초광역의회 구성 논의

  • 승인 2024-02-20 09:37
  • 신문게재 2024-02-21 9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9대 대전시의회 의원 일동
9대 대전시의회 의원 일동.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

9대 대전시의회가 시민들께 약속한 의회상입니다.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부터 공식적인 의회 운영까지, 열려 있는 소통 의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성과를 돌려주겠다는 뜻입니다. 이를 위해 대전시의회는 항상 분주합니다.

임시회와 정례회 등 공식 회기 기간은 물론 비회기 기간에도 각종 연구모임과 정책토론회, 의원별 각종 면담과 간담회가 이어집니다. 그 결과가 대전시정에 반영되기도 하고, 의원들이 직접 조례를 발의해 입법화에 나서기도 합니다.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위해 뛰고 있는 9대 대전시의회 의원들을 조명하고 이들이 발의한 다양한 조례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이슈까지, 대전시의회의 25시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2024.02.15(교육위원회 현장방문_대전복용초등학교)-2
대전복용초개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 중인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3월 1일 개교 예정인 대전복용초를 찾아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주화 위원장을 비롯한 이한영·이효성·김민숙·이중호 의원은 이날 방문에서 대전원신흥초 복용분교에서 복용초로 이전한 설비와 교구들의 설치 현황을 둘러본 뒤 전반적인 학교 시설과 주변 통학로를 자세히 살폈다. 앞서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복용초 개교 지연이 우려되자 복용초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대전복용초는 지상 4층, 지하 1층, 33학급 규모로 3월 1일 개교 예정이다. 교내 보차도(인도 일부분을 차로로 사용하는 공간) 동선을 분리해 학생들의 안전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체육관과 도서관은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박주화 교육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은 "3월 개교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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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4차 충청권 4개 시도의회 협의체 회의.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19일 의회에서 열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4차 충청권 시·도의회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 합의와 연계·협력 방안 등 논의를 위해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왔다. 이날 회의에선 충청권지방정부연합 규약안과 관련한 의견 수렴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송활섭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은 충청권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마련을 위한 그간의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3월 중 각 시·도의회에서 초광역의회 규약안을 의결한 뒤 4월 중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서는 4개 시·도 운영위원장의 역할이 크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신속하게 구성하여 충청권 공동의 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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