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태 고창군 부군수(안쪽 첫번째)가 지난 19일 달빛노을 양고살재 조상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총사업비 62억원 규모의 달빛 노을 양고살재 조성사업은 30억원의 도비 지원을 받는 사업이며 국지도 15호선과 방장로, 석정리 구간에 감성 카페, 전망대, 쉼터, 산악자전거 코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6월 국지도 15호선이 확장 개통되며 고창-장성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이점을 살려 외부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다음 달 건축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발주해 올 연 말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국지도 15호선 확장개통으로 인한 교통 이점을 충분히 살려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해빙기 공사 중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속도감 있는 사업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은 또한 2024년 국가 예산 최다 확보(1910억원)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중앙부처 및 전북자치도의 문을 쉴 새 없이 두드리며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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