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담양군 제공 |
19일 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시도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여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법정 민원 평가,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고충 민원 평가,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구성하고 있으며, 종합순위 결과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충 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만 부여하는 '가' 등급에 선정됐으며 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지난 2020년 '다'등급에서 2021년 '나'등급으로 상승한 데 이어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인정받아 2022년 2023년 연속 '가'등급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민원행정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병노 군수는 "최우수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담양군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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